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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박스오피스] ‘뜨거운 피’ 박스오피스 정상…배우들 생생한 연기력

입력 : 2022-03-28 13:13:09 수정 : 2022-03-28 13: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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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주연 영화 ‘뜨거운 피’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뜨거운 피’(천명관 감독)는 주말(25일부터 27일) 동안 15만6449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21만8028명이다. 

 

 ‘뜨거운 피’는 1993년,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정우)와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생존 싸움을 그렸다. 김언수 작가의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베스트셀러 소설 ‘고래’의 천명관 작가의 영화 연출 데뷔작이기도 하다. 주연을 맡은 정우 외에도 김갑수, 최무성, 지승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생생함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박동훈 감독)는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5만673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7만149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으로 분해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선보인 배우 최민식은 영화 홍보 과정에서 “틀린 질문에서 옳은 답이 나올 수 없기 때문이지”라는 대사를 이번 작품의 백미로 꼽았다. “올바른 삶,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질문이 시나리오 속에 담겨 있다”라는 말을 통해 영화를 선택한 이유를 밝히기도. 

 

 3위는 ‘극장판 주술회전 0’(박성후 감독)다. 주말 동안 3만3216명이 영화를 선택해 총 54만548명이 영화를 봤다. 

 

 영화판 ‘극장판 주술회전 0’은 백귀야행으로 주술고전을 위기에 빠뜨릴 강력한 주저사 게토 스구루에 맞선 주술사 옷코츠 유타의 다크 액션 판타지 블록버스터. 일본 애니메이션 ‘주술회전’은 아쿠타미 게게 작가가 2018년부터 주간소년점프에서 연재한 동명 만화가 원작이다. 

 

 4위는 영화 ‘더 배트맨’(맷 리브스 감독)이다. 3만2164명이 극장을 찾아 누적관객수는 87만3338명이다. 5위는 2만6086명을 모은 ‘문폴’이다. 개봉 후 18만2912명이 영화를 선택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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