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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드라마 ‘파친코’ 진하, 할머니 몰카·성희롱에 결국 사과 “제 행동 후회”

입력 : 2022-03-26 16:09:39 수정 : 2022-03-27 00: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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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이자 애플TV+ '파친코'의 주연 배우 진하가 몰카 논란에 대해 머리를 숙였다.

 

진하는 26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장문의 사과글을 게시했다. 그는 "제가 한 실수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지적이 전적으로 옳다, 제가 2011년부터 갖고 있든 '코리안 플라워 인 블룸'(Korean Flowers In Bloom)이라는 텀블러 계정은 애초에 생겨나면 안 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는 해당 계정 속 여성들에 대한 사생활 침해이며, 제가 덧붙인 글들은 부적절한 것이었다, 저는 제 행동을 후회하며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진하는 "저는 11년 전에 이러한 사진을 찍었다는 점과, 이를 온라인에 올렸다는 점에서 잘못했다, 게다가 제가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력을 고려하지 못하고 텀블러 계정을 수년간 방치 했다는 점도 잘못했다"면서 "텀블러에 이 계정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고 그들은 삭제를 했다, '코리안 플라워 인 블룸'이라는 계정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더불어 "다시 한 번 제가 찍은 사진 속 여성들에게 사과 드린다, 또한 저는 이 텀블러 계정으로 인해서 불쾌감을 느꼈을 분들에게도 사과 드린다"며 "2011년 저의 판단력 부족은 저보다 현명한 독자들에 의해 지적됐고, 그 점에 대해 저는 감사할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의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처음부터 잘 했어야 했지만, 늦게라도 제 잘못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공부하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다시금 머리를 숙였다.

 

앞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파친코’에 나온 한국계 미국인 배우가 한국 할머니들 도촬 사진 찍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배우 진하는 자신의 포트폴리오로 만든 홈페이지에 한국 할머니들의 도촬 사진을 올렸다”며 “불법 촬영 사진과 자기 코멘트를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올렸고, 2022년 현재까지 10년 넘게 공개해놨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하철 등에서 불법 촬영한 할머니들의 사진을 올려둔 걸 볼 수 있다”면서 “사진마다 코멘트를 달아놨는데, 위 사진에는 없지만 피해자 할머니에 대한 성희롱도 포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진하는 “섹시한 매력을 뽐내는 모델”, “도발적인 모델과 일하며 욕정을 통제하기 힘들었다” 등의 성희롱 표현을 적기도 했다.

 

한편 한국계 미국인 배우 진하는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에서 윤여정이 연기한 선자의 손자 솔로몬 역을 맡았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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