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가 아들의 학교폭력 피해를 고백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홈스쿨링에 대해 집중 분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쪽이’가 유치원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해 홈스쿨링을 고민하는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MC 신애라도 비슷한 경험을 털어놨다. 신애라는 “첫째 아들이 좋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부모님들이 학구열이 강한 분들이 계셨던 것 같다”며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친구한테 표현했는데 내가 볼 땐 초등학생이 할 행동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그걸 우리 아들이 그대로 당하더라. 우리 아들을 조금 더 내면이 강하게 만들어서 세상에 내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6학년 1년을 홈스쿨링을 했다”고 말했다.
또 “나도 이게 회피를 하는 건가? 도망치는 건가 싶어서 고민했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더 강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신애라는 배우 차인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