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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日 기자 무례한 질문에 “신기록 나도 깰 수 있다” 응수 (노는언니2)

입력 : 2022-02-09 09:43:27 수정 : 2022-02-09 10: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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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가 한 일본 기자의 무례한 질문에 통쾌한 답변을 한 사연을 밝혔다.

 

8일 방송된 E채널 ‘노는 언니2’에서는 이상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화는 선수생활 동안 라이벌로 지목됐던 고다이라 선수를 언급했다. 그는 “내 세계 신기록이 36초 36인데 아직은 안 깨졌다. 그런데 고다이라 나오가 2019년에 36초 39까지 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캐나다 경기에서 한 일본 기자가 ‘이번에 나오 선수가 본인의 기록을 깰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더라. 너무 무례하지 않나”라며 “그래서 내가 ‘세계 신기록은 나오도 깰 수 있지만, 나도 깰 수 있는 거다. 지켜봐 달라’라고 마무리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이상화는 라이벌 구도에 대한 부담감에 대한 질문에 “전혀”라며 “목표 설정이 있어야 저도 성장한다. 전혀 개의치 않았다”라고 말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노는 언니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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