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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민 “정우성 닮은꼴 기분 안 좋았다?…예능으로 받아주길”

입력 : 2022-02-07 11:29:28 수정 : 2022-02-07 11: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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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찬민이 정우성 닮은꼴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대결에서 패한 모범택시가 정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모범택시의 정체는 박찬민이었다. 박찬민은 깨고 싶은 편견이 “저 정우성 아니에요”라고 밝히며 “제가 볼살이 올라서 그런데 20년 전에는 정우성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비행기를 탔는데 앞자리에 앉으려는 남자분이 저를 보더니 정우성 씨 아니냐고 하더라. 미국 가는 내내 둘이서 말도 안 하고 타고 갔다”며 배우 정우성으로 오해받았던 사연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를 아나운서로 못 알아보고 정우성으로 알아본 것에 기분이 안 좋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찬민은 개인 SNS에 “정우성 씨 닮았다는 얘기는 너무나 감사한 일”이라며 “그렇게 멋진 분을 닮았다고 얘기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게 영광이다. 기사 때문에 오해 말아주셔라 정우성님”이라고 적었다.

 

또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어찌 감히 정우성 씨를 닮았다는 말이 기분 나쁠 수가요. 재밌게 예능으로 받아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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