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자신의 학력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는 ‘한글 과외 하러 왔다가 여자친구 몰래 고민 상담하고 간 엔조이커플 민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남이 엔조이커플 손민수에게 한글 과외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민수는 “귀화시험 다음 수업 무조건 붙을 수 있게 오늘 수업을 하도록 하겠다”며 열정을 보였다. 강남은 손민수에게 “대학교 어디 나왔냐”고 물었고, 손민수는 “고졸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강남은 “난 초졸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손민수는 “거짓말하지 마라”라는 반응을 보였고, 강남은 “미국 학교를 갔는데 그 학교는 나라에서 인증이 안 돼서 졸업장이 없다. 시험을 보고 미국 대학을 갔는데 졸업을 안 했다. 중학교도 중간에 고등학교를 가버려서 졸업장을 안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손민수는 “학교를 다 다녔는데 초졸이냐”며 놀라워했고, 강남은 “누구보다 학교를 많이 다녔는데”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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