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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페이퍼,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원콩쿨2022' 개최 발표

입력 : 2022-01-20 16:41:00 수정 : 2022-01-20 16: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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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사 민트페이퍼가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One Concours(원콩쿨)’의 개최를 알렸다.

 

‘One Concours(원콩쿨, 이하 ‘원콩쿨’)’은 새로운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기 위한 민트페이퍼만의 독특한 오디션이다. ‘1 guitar, 1 piano, 1 voice’ 라는 타이틀을 아래 무대에 올라갈 수 있는 최대 인원은 2명, 경연 현장에서도 건반과 기타를 제외한 대부분의 악기를 제한한다. 소규모•무소속 싱어송라이터를 반기는 특성 탓일까, “아는 사람만 아는” 새롭고 신선한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는 오디션으로 자리잡은 ‘원콩쿨’의 개최 소식에 리스너들의 반응이 뜨겁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에 아티스트들의 관심도 크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LIAK)이 전달하는 소정의 상금과 더불어 싱어송라이터들에게는 꿈에 무대라 불리는 민트페이퍼 주최 페스티벌 출연권과 각종 기획공연, 음반에 참여할 기회가 더해진다. 일례로 2017년 우승자 화려는 그 해 민트페이퍼 주최 페스티벌인 뷰티풀 민트 라이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공식 무대에 올랐으며, 조은별, 위수는 민트페이퍼 컴필레이션 앨범 [bright #6]에 곡을 실었다. 2018년 우승 팀인 담소네공방 역시 뷰티풀 민트 라이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공식 무대에 올랐으며, 2020년 우승자 최예근은 [bright #9] 수록 이후 78AVENUE 공연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2021년 우승자인 성해빈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림과 동시에 [bright #10]에 곡을 실었다.

 

더불어 'One Concours(원콩쿨)’의 큰 매력은 모든 경연 팀에게 레이블 매칭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경연 현장에 영향력 있는 레이블 관계자들이 참석함에 따라, 우승자 및 본선 참여자들이 다양한 레이블 매칭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원콩쿨’에서 공동 우승한 장희원과 조소정은 레이블 '광합성'에, 같은 해 경연 참가 팀이었던 ‘위아영’은 정준일, 디어클라우드 등이 소속된 '엠와이뮤직'에 합류했으며, 2018년 경연에 참여한 '민수'와 '최정윤'도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계약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원콩쿨’은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설 기회가 적고, 다양한 작업에 참여하고 싶은 신인 싱어송라이터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는 반응이다. 민트페이퍼 관계자는 “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음악 창작 능력, 그 중에서도 가사” 라는 말과 함께, 독특한 감성과 시선이 담긴 가사에 큰 배점을 둔다고 귀띔했다.

 

또한 아티스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혜택들을 언급하며, “새로운 노래와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음악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이 ‘원콩쿨’의 의의” 라고 덧붙였다. 젊고 찬란한 아티스트들의 시작을 함께 할 민트페이퍼와 ‘원콩쿨’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One Concours(원콩쿨)’ 오디션의 지원은 2월 2일 화요일까지 가능하며, 온라인 경연은 2월 13일 월요일 오후 2시 민트페이퍼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라이브 시청이 가능하다. 공개 경연과 오디션 지원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민트페이퍼 공식 SNS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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