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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출신’ 권광진 “성추행 누명 벗어…악은 선을 이길 수 없다”

입력 : 2021-12-21 17:33:32 수정 : 2021-12-21 17: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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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출신 권광진이 성추행 누명을 벗었다고 밝혔다.

 

권광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들 축하해 주세요. 드디어 ‘성추행’이라는 누명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권광진은 “약 4년 만에 이야기한다”며 “백날 말로 하는 것보다 이렇게 증명서로 결과물로 보여드리는 게 맞는 거 같아서 이제까지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이렇게 옆에서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제 가족들, 친구들, 그리고 우리 팬들 감사하다”며 “내용이 궁금하시면 유튜브 가셔서 제 영상을 보시면 된다. 악은 결코 선을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광진 #무적권 #형사소송법 #민사소송 #허위사실유포”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권광진은 지난 2018년 팬과의 교제와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 논란에 휩싸였고, 활동을 중단하며 팀을 탈퇴했다. 당시 권광진은 교제는 인정했지만,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는 강력히 부인했다. 권광진의 소속사 FNC 측은 “팬과의 교제 사실이 추가 확인됐기에, 당사는 권광진의 팀 탈퇴를 최종 결정했다”며 엔플라잉을 4인 체제로 개편했다. 

 

또한 권광진은 지난 7월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권광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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