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전도연과 재회한다.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는 20일 “황정민이 영화 ‘길(KILL)복순’(이하 길복순)에 깜짝 출연한다”고 알렸다.
넷플릭스 ‘길복순’은 여성 킬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액션 스릴러 영화로 전도연이 주인공 킬러 역을 확정했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킹메이커’ 등을 연출한 변성현 감독의 신작이다. 전도연 외에도 설경구, 구교환, 이솜 등이 출연을 조율 중이다. 황정민은 전도연과 2005년 영화 ‘너는 내 운명’으로 꾸준히 쌓아온 인연을 계기로 ‘길복순’에 특별 출연을 하게 됐다.
황정민은 2022년에도 다양한 신작으로 대중들과 만날 예정인 가운데 1월 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하는 연극 ‘리차드3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부지런히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황정민의 열정적인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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