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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릴카 “3년간 스토커 피해…접근금지명령은 단 2개월” (실화탐사대)

입력 : 2021-12-12 10:54:48 수정 : 2021-12-12 13: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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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릴카가 스토킹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했다.

 

11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스토킹 범죄의 심각성과 피해자 보호 대책을 다뤘다.

 

이날 제작진은 3년 전부터 낯선 이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릴카를 만났다. 계속되는 스토킹에 본인의 집 앞에도 CCTV까지 달았다고.

 

하지만 스토커는 늦은 밤 릴카의 집에 찾아와 벨을 누르고, 이상한 물건을 두고 사라지기가 일쑤였다. 심지어 CCTV를 발견하고는 하트를 날려 공포감을 자아냈다.

 

릴카는 현재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상태였다. 최근 스토커에 대한 접근금지명령 결정이 났지만 그 기간은 2개월뿐. 이에 릴카는 “괴로웠던 시간에 비하면 너무 짧은 시간이다. 2개월 동안 다시 접근하면 바로 구속 가능한 조치다. 무서운 건 스토커도 끝나는 시기를 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스마트 워치가 있어도 만약에 그때 그 사람이 죽일 생각으로 왔으면 그때는 이미 끝난 거다. 범인을 막지는 못하는 것 같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릴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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