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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윌리엄스’ 한 달만에 1만병 판매

입력 : 2021-12-09 01:00:00 수정 : 2021-12-08 16: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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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의 주류유통전문기업 신세계L&B(이하 신세계엘앤비)가 새로 선보인 아메리칸 정통 버번 위스키 브랜드 ‘에반 윌리엄스(사진)’가 론칭 한 달 만에 1만1200병 이상의 판매량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엘앤비가 지난 11월 전국 와인앤모어와 트레이더스를 통해 집계한 판매량에 따르면, 에반 윌리엄스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에반 윌리엄스 블랙’ 1ℓ 제품은 1만병 이상, 750㎖ 제품은 1200병 이상 판매됐다. 또 와인앤모어에서 단독 판매하는 ‘에반 윌리엄스 싱글배럴’은 400병 이상 판매됐다. 에반 윌리엄스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버번 위스키 브랜드다. 미국 켄터키주에 1783년 상업 증류소를 세운 에반 윌리엄스의 이름에서 비롯돼 미국 오리지널 켄터키 버번 위스키의 대명사로 불린다.

이 가운데 ‘에반 윌리엄스 블랙’은 버번으로 인정받기 위한 법적 숙성기간인 2년보다 긴 4~5년 숙성해 더 부드럽고 풍부한 향을 지닌 게 특징이다. 속칭 ‘알성비(알코올 성분 비율)’와 가성비가 좋아 미국 MZ세대가 즐겨 마시는 술로 꼽힌다. 얼음 없이 스트레이트로 즐기기도 좋지만, 진저에일·레몬 웨지 등과 함께 하이볼을 만들기도 좋다.

이상아 와인앤모어 바이어는 “올해 와인앤모어 전 지점 1~3분기 버번 위스키 카테고리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성장한 것을 확인했다”며 “저렴한 버번 위스키부터 고가, 고알콜의 배럴프루프, 고연산 버번 등 다양한 제품이 고르게 판매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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