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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청룡영화상 석권한 ‘모가디슈’…팬덤 분노 부른 숏컷 송지효

입력 : 2021-12-02 14:41:35 수정 : 2021-12-02 14: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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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도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모가디슈’ 류승완 감독이 ‘2021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수상한 데 이어 댄서 노제가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출연 후 몸값이 70배 이상 올랐다고 고백해 축하를 받는가 하면, 긴 머리를 잘라 스타일 변화 나섰다가 팬들의 분노를 산 송지효가 온탕과 냉탕을 오고 간 것.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No.1 류승완 감독, ‘모가디슈’로 청룡영화상 감독상 수상

 

류승완 감독 지난달 26일 열린 제 4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류 감독은 “영화를 만들면서 좋을 때도 있었고 안 좋을 때도 있었는데, 오늘은 좋을 때다. 묵묵히 버티니 이 자리까지 왔다. 어둠 속에서 고생하는 영화인들, 조금만 더 버티시라, 버티면 좋은 날이 온다”는 수상소감으로 영화인들을 위로해 감동을 전하기도. 이날 ‘모가디슈’ 팀은 감독상 외에도 최우수작품상, 최다관객상, 남우조연상, 미술상까지 5개의 트로피를 휩쓸었다.  

 

▲No.2 팝핀현준, 자신의 슈퍼카 박은 버스기사 돌려보낸 미담 화제

 

댄서 겸 가수 팝핀현준이 미담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지난달 25일 팝핀현준은 자신의 차량을 몰고가다 뒤따라오던 버스에 받혔다. 이 사고로 번호판이 찌그러지는 등 차량이 훼손됐으나 사고를 낸 버스기사에게 책임을 묻지않고 돌려 보낸 것. 특히 팝핀현준의 차는 2억 원이 넘는고가의 슈퍼카. 사고를 내 놀랐을 상대를 배려한 팝핀현준의 모습이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No.3 노제, 광고료 70배 껑충…‘스우파’의 최대 수혜자

 

댄서 노제가 1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인생 역전 스토리를 들려줬다. 이날 노제는 ‘스우파’ 출연 후 인기에 대해 “내가 항상 보던 방송에 출연하니 실감한다”며 “광고를 10개 정도 찍었다”고 밝혔다. 특히 노제는 광고료가 크게 상승했다고 털어놨다. “거의 70배가 정도 올랐다. 예전에는 엑스트라 였는데 지금은 주인공이다”며 “처음에는 다 찍다가 이제는 일정에 따라서 고르고 있다”고 여유도 보였다. 

 

▼No.1 고세원, 前 여친 “임신 후 버려져” 폭로에 사과 

 

배우 고세원이 사생활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지난달 23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주부들의 황태자로 불리는 K 씨에게 임신한 뒤 버려졌고 유산했다’는 내용의 폭로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K 씨는 고세원으로 드러났고, 이에 고세원 26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지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No.2 정우성·고경표 등 돌파 감염…연예계 비상

배우 정우성과 고경표가 지난달 30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두 사람은 모두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지 2주가 넘은 돌파 감염 사례. 정우성은 최근 영화 ‘헌트’를 촬영했고, 지난달 26일에는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바 있어 확산 여파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고경표 역시 확산을 우려해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 촬영 일정이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No.3 송지효, 팬덤 분노 일으킨 ‘숏컷 논란’ 

 

배우 송지효는 지난달 28일 SBS ‘런닝맨’을 통해 파격적인 쇼트커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예상과는 달랐다. 평소 송지효의 스타일링을 두고 불만이 있던 팬덤이 분노하면서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디시인사이드 송지효 갤러리는 ‘배우 송지효의 스타일링 개선을 촉구한다’는 제목으로 장문의 입장을 내 소속사 측에 스태프 교체를 요구했다. 데뷔 20년 만에 헤어 스타일을 바꾼 송지효만 난감해진 상황이다. 

 

정리=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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