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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찍었냐”…‘코빅 징맨’ 황철순, 폭행·재물손괴 혐의로 경찰 조사 예정

입력 : 2021-11-30 22:27:00 수정 : 2021-11-30 22: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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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빅리그’ 징맨으로 출연했던 피트니스 선수 겸 트레이너 황철순 씨가 남성 두 명을 때리고 휴대전화를 파손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3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황씨는 이날 오전 1시 40분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거리에서 자신을 촬영했다는 이유로 20대 남성 둘을 폭행하고 휴대폰까지 빼앗아 부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황씨는 이날 오전 1시 40분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거리에서 자신을 촬영한 20대 남성 두 명에게 ‘나를 찍은 것이냐’라고 물은 뒤 ‘그렇다’고 하자,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고 이 중 한 명의 얼굴을 때렸고, 두 사람의 휴대폰을 빼앗아 바닥에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임의동행 요구를 거부했고, 현재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황씨와 피해자 모두를 조사한 뒤 폭행·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입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황씨는 지난 2015년 2월에도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폭행사건에 휘말려 이듬해 법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음주운전 혐의로도 입건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앞서 황씨는 2015년에도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시비가 붙은 30대 남성을 때려 이듬해 법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2016년에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된 바 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황철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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