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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거북이 래퍼 지이, 故 터틀맨 언급 “AI 무대 통해 아픔 극복”

입력 : 2021-11-29 10:24:45 수정 : 2021-11-29 10: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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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거북이의 래퍼 지이가 故 터틀맨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복면가왕에서 재주 부리고 가왕 석 지킬게요! 곰 발바닥’에 맞서는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1라운드 듀엣 대결 첫 번째 무대는 ‘오~ 곰 발바닥 당신은 왜 가왕인가요!? 그 왕관을 내려놓으세요. 올리비아 핫세’와 ‘I’m a 가왕 Lady~ I’m a 가왕 Lady~ 비욘세’가 꾸몄다. 두 사람은 박혜경의 ‘안녕’을 열창했다.

 

투표 결과 13표를 얻은 ‘올리비아 핫세’가 승리했고, 3표를 획득한 ‘비욘세’는 아기천사의 ‘사랑할 거야’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비욘세’의 정체는 그룹 거북이의 래퍼 지이였다. 지이는 “돈 버느라 되게 바빴다. 정말 많은 일을 했다. 일본 유학을 갔는데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가이드도 하고 한국 가수들이 일본에 오면 통역도 했다”고 말했다.

 

현재 문화콘텐츠 전공으로 박사 학위에 도전 중이라는 지이는 AI로 故터틀맨을 구현했던 방송을 언급했다. 그는 “그전까지 저에게 거북이는 아픔이었다. 근데 그 방송으로 정체성을 확립했다. 내가 거북이었고, 사람들이 내 노래로 행복했다고 하면 또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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