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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이정 “♥아내, 장모님 소개로 만나…첫눈에 반했다”

입력 : 2021-11-24 14:41:41 수정 : 2021-11-24 14: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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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이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이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이정에게 “‘라스’에서 유부남 됐다고 밝혀 난리다”라고 이정의 깜짝 결혼 소식에 대해 언급했다.

 

이정은 장모님의 소개로 아내를 처음 만났다고. 그는 “제가 골프를 잘 안 치는데 모임을 어떻게 나가게 됐다. 장모님이 우리 막내딸 만나보라고 하셨다. 처음에는 어르신분들 중에 저를 예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농담하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작게 가게를 하는데 거기에 데려오셨다. 딱 들어오는데 유리상자 노래가 그때 와 닿았다.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라는 가사를 41년 만에 공감하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정은 코로나 때문에 결혼식도 미루고 프러포즈도 정식으로 못했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이정을 위해 프러포즈를 할 시간을 줬고, 이정은 “늘 아침에 또 비행기를 타고 오면서 좀 전에도 같이 있다가 이렇게 라디오를 통해 음성편지를 하려니 쑥스럽다”라면서도 “짧지만 많은 일이 있었는데 변화를 주신만큼 앞으로도 깊게 사랑하겠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정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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