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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란, 다이어트 후 날씬한 근황 ‘눈길’

입력 : 2021-11-17 14:11:42 수정 : 2021-11-17 14: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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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란이 66세에 다이어트에 도전, 10kg 감량에 성공하며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란은 62kg의 몸무게로 관리에 나섰다. 그는 “인생 최고의 몸무게였다”며 “나이가 들면서 체중까지 늘어나니 항상 지쳐 있고 무기력증이 생각보다 심각했다”고 했다.

 

김영란은 그동안 다이어트 경험이 없었던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는 “젊었을 때는 저녁 안 먹고 운동 조금 하면 살이 빠졌지만, 60대가 되니 그렇게 할 수 없었다”며 “굶으면 너무 기운이 없으니까 갑자기 폭식을 하게 되고 하루 열심히 운동하면 그 다음날은 아예 일어나질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제대로 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마지막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100세 시대에 이제 인생의 반 밖에 살지 않았는데 이렇게 무기력하게 남은 인생을 살고 싶지 않아 도전에 나섰다. 현재 체중 감량 후에 늘 먹어오던 혈압약의 단계를 2단계나 낮출 정도로 건강이 좋아졌다. 살이 빠지며 활력이 생기고 일에 대한 의욕도 높아졌다. 

 

김영란은 “66세인 나도 체중감량 성공하고 건강과 활기를 되찾았다”며 “또래들이 내 모습을 보고 본인은 물론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건강관리를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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