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수원지역 아마추어 대학생 축구대회 ‘수원삼성 대학챔피언스리그 2021(SUCL 2021)’를 개최한다.
수원 대학생 서포터즈 ‘푸른티어’가 만들고 대학생이 참여하는 SUCL은 201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며 11월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년 만에 다시 막을 올리게 되는 금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을 완료한 대학생만 참가할 수 있다. 대회를 운영하는 푸른티어 역시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은 물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수립하여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수원 지역 8개 대학교의 팀들이 참가하는 이번 SUCL 2021은 ‘위잉위잉’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위잉위잉은 우리의 ‘we와 ‘-ing’를 결합하여 대학생 선수들이 함께 축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는 SUCL 대회의 가치를 전달하고, 수원삼성의 상징인 날개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
대회 참가 접수는 11일 5일부터 11월 9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수원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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