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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들’ 김재원 “아들 이준이 출연료? 통장 만들어 모으고 있어”

입력 : 2021-10-25 14:44:12 수정 : 2021-10-25 14: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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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배우 김재원이 출연해 연예계 최고 사윗감으로 등극한 아들 이준이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최근 ‘도플갱어’ 아들 이준이와의 일상을 공유하며 화제가 된 배우 김재원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이날 ‘이준이 아빠’ 김재원은 아들 이준이에 대해 “내 어릴 적 모습과 많이 닮았다”, “다들 이준이를 예뻐해 주셔서 기분 좋다”며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이지혜가 사윗감으로 이준이를 점찍어뒀다는 이야기가 언급됐고, 이를 들은 ‘두 아이 아빠’ 정형돈은 덩달아 “연상은 관심 없냐”, “이렇게 상견례를 하게 될 줄 몰랐다”며 급 ‘사돈 모드’로 돌변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더해 김재원은 멤버들이 “이준이 출연료는 어떻게 관리하고 있냐”는 질문을 던지자 “이준이 통장이 따로 있다. 차곡차곡 모아두고 있다”고 답변했는데, “진짜 모아두고 있는 게 맞냐”고 추궁하자 “사실 미리 썼다. 요즘에 너무 힘들다”라고 실토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김재원은 이준이의 꿈에 대해 “BTS를 보고 가수를 하고 싶다고 하더니, 얼마 전 라디오에 함께 출연했을 때는 ‘아빠처럼 연기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덧붙여 그는 “사실 이준이에게 송강호 선배 작품의 아역 배우 역할로 캐스팅 제안이 들어온 적이 있다”며 “너무 감사했지만 아직까지는 이준이의 꿈이 많이 바뀔 시기라 이르다고 판단돼 거절하게 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한편, 2020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던 김재원은 수상 이후 이준이가 토라졌다고 전해 궁금증을 유발했는데, 평소 집에 있는 트로피들을 부러워하던 이준이가 새로 받은 트로피를 보더니 “아빠 내 이름은 왜 없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털어놔 흥미를 더했다는 후문.

 

‘이준이 아빠’ 김재원이 전하는 아들과의 꿀잼 에피소드는 26일 화요일 오후 10시 45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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