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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 26일 예천서 막 올린다

입력 : 2021-10-22 17:32:29 수정 : 2021-10-22 17: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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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개최된다.

 

 대한양궁협회는 2022년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도 양궁대표팀은 내년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선발전은 기존 대표선수 대한 혜택 없이 모든 선수가 동등하게 원점에서 경쟁을 시작한다. 올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서 금메달 5개 중 4개,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석권한 남자 대표팀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경북일고)과 여자 대표팀 안산(광주여대),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 등은 다른 참가자들과 동일 선상에서 승부를 펼친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혜진(LH), 구본찬(현대제철)과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광주시청)도 대표팀 복귀에 도전한다.

 

 양궁협회는 2020년 10월 이후 개최된 국내대회 및 국제대회 기록과 입상 성적을 기준으로 1차 리커브 선발전 참가 대상 선수 202명(남자 102명, 여자 100명)을 공개했다. 이중 남자 100명, 여자 96명이 1차 선발전에 참가한다.

 

 선발전 첫날인 26일에는 기록경기를 통해 남녀 각 64명을 뽑는다. 이후 3일간의 토너먼트와 리그전 배점을 합산해 남녀 각 32명을 선발한다. 이중 상위 남녀 각 8명은 12월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동계훈련에 임한다. 국가대표 남녀 각 8명은 내년 3월에 열리는 2차, 3차 선발전을 통해 확정한다. 이후 2차례의 최종 평가전을 통해 남녀 각 3명을 가린다.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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