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8일 우혜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부부에게 아기 천사가 찾아왔어요! 이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나누게 되어 너무 설레고 떨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우혜림은 선명해진 D라인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예비 엄마가 된 우혜림은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우혜림과 남편 신민철은 유튜브 채널 ‘림스 다이어리(Lim’s diary)’를 통해 “3월 출산을 목표로 해보자고 했는데 계획대로 순식간에 이루어졌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아기의 태명 ‘사랑이’를 공개했다. 우혜림은 “꽃꽂이 선생님께서 꽃을 보내주셨는데 꽃말이 ‘사랑이 온다’, ‘사랑이 피어난다’, ‘수줍음’이었다”며 “그 얘기를 듣는 순간 ‘수줍게 아이가 나한테 다가오고 있다’라고 들려 너무 자연스럽게 태명을 ‘사랑이’로 정했다”고 말했다.
우혜림은 지난해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8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우혜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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