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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김유미 “♥정우, 내 키스신 불편해하는 것 같다”

입력 : 2021-10-02 09:25:06 수정 : 2021-10-02 09: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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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미가 자신의 키스신에 대한 남편 정우의 반응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김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은 김유미에게 “배우 활동 한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이에 김유미는 “1999년에 데뷔해서 지금 20년이 넘었다”고 말했다. 

 

김유미는 기억에 남는 상대 배우에 대해 이번 작품에서 부부로 등장하는 한석규를 언급하면서도 “남편 정우가 기억에 남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남편을 영화 찍으면서 상대 배우로 만났는데 같은 영화에 출연해서 그때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허영만은 김유미에게 "나는 아내가 다른 남자 배우하고 키스하면 못 참을 것 같은데 배우 입장에서는 어떠냐”라고 물었다.

 

김유미는 “저는 그런 게 별로 없는 거 같다”라며 쿨하게 답했다. 이어 “남편이 조금 불편해하는 것 같다. 저는 남편 키스신 있는 날 확실히 잘하고 오라고 한다”고 밝혔다.

 

허영만은 “영화를 보면 엉터리로 하는 사람이 많다. 턱에다 하고”라며 불만을 털어놨고, 이에 김유미는 “에이 설마. 너무 집중하신 거 아니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백반기행’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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