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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숙, 계속되는 ‘사망설’에 “법적 대응…올해만 두 번째”

입력 : 2021-09-21 10:02:22 수정 : 2021-09-21 10: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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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이숙이 계속되는 ‘사망설’에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퀀텀이엔엠 측은 “(서이숙의 사망설이) 올해만 두 번째"라며, "명절 지나고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 이런 일이 생겼을 때는 '나중에 글이 없어지겠지' 했는데 얼마 안 지나 또 올라왔다"며 "가짜 뉴스가 올라오는 것을 막기 위해 고소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월에 이어 20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배우 서이숙 심장마비로 별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충격을 안겼다. 

 

해당 글에는 서이숙이 전날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는 내용과 특정 언론 매체와 기자 이름이 함께 게시돼 있었다. 하지만 해당 매체는 기사를 쓴 사실이 없다고 밝혀졌다. 이는 한 누리꾼이 악의적으로 작성한 ‘가짜 뉴스’로 판명됐다. 

 

한편 서이숙은 지난 1989년 극단미추 단원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그동안 연극 ‘오이디푸스’, ‘로미오와 줄리엣’,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역적’, ‘호텔 델루나’와 영화 ‘특별시민’, ‘역린’ 등 스크린, 브라운관, 무대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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