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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소장 송은혜 “부모님 편찮아 사회생활 일찍…현장이 편해” (아무튼 출근)

입력 : 2021-09-14 22:29:28 수정 : 2021-09-14 22: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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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소장 송은혜가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아무튼 출근!’에는 건설현장 소장 송은혜의 밥벌이 브이 로그가 공개됐다.

 

이날 송은혜는 오전 동안 3개의 현장을 다니며 “제가 맡은 현장이 4~5개 정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부모님이 아프셔서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리고 빨리 사회생활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앞선 방송에서 송은혜는 어머니가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고, 아버지는 치매 초기라고 밝혔다. 이에 송은혜는 아침 일찍 부모님을 위한 아침 식사를 준비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아침을 거르고 출근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현장의 근무자는 송은혜에 대해 “25년 일했는데 여자 건설현장 소장은 딱 2번 봤다”며 “송은혜 대리가 두 번째다. 성격도 참 좋고 일도 잘한다. 우리 딸보다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은혜는 “현장이 편하다. 역동적이다”라며 “사무실은 조용하고 잠 온다. 현장이 더 좋다”라고 현장 체질임을 밝혔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아무튼 출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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