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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강유미, 치질 수술 고백…“수술 후엔 밥만 먹어도 무서워”

입력 : 2021-09-07 17:07:01 수정 : 2021-09-07 17: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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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강유미가 치질 수술 경험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휴가를 떠난 뮤지를 대신해 강유미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치질 수술을 앞두고 있어 두렵다는 사연에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강유미는 “그때 기분은 실연의 시작”이라며 “수술 후부터는 밥을 먹어도, 배가 불러도, 변의가 와도 무섭고 모든 것이 무섭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 몸의 일부가 찢어질 것이라는 고통이 있을 것”이라며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고 명언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한 청취자가 “만취한 신랑과 말 섞는 것을 피하고 싶다”라고 했고, 안영미는 “신랑의 입장을 이해한다”며 “만취하면 사람이 급격히 외로워지고, 혼자인 것 같아져서 자꾸 말을 걸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유미는 안영미에게 “외로우면 말을 걸어야지 왜 단체 대화방을 나가는 것이냐”고 물었고, 안영미는 “관심을 받고 싶은 것”이라며 “그런데 하도 그러니까 나가도 초대를 안 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두시의 데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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