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ALi)가 오는 10일 온·오프라인 단독 콘서트 ‘essay(에세이)’를 개최한다.
알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 응원과 위로가 필요한 관객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생중계되는 콘서트로 2년만에 대중 앞에 나선다.
이번 콘서트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코로나로 잃어버리고 변해버린 일상 속에서 문득문득 떠오르는 열정적이거나 순수했던 시절의 모습과 추억들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무대다. 관객들의 사연과 그 사연에 맞는 노래를 미리 신청 받아 알리가 직접 불러준다.
지난 2009년 데뷔한 알리는 '365일', '지우개', '펑펑' 등의 히트곡을 통해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드러내며 국내 대표 여성 보컬로 자리매김했다. 뮤지컬 '레베카' 댄버스 부인 역과 올해 초 개봉한 웹뮤지컬 '킬러파티' 윤채아 역으로 스크린에도 데뷔했다. KBS2 라디오(106.1㎒) '알리의 두근두근 음악엔’ DJ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한편, 2021 알리 온·오프라인 콘서트 ‘essay(에세이)’는 오는 10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되며 공연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