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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 리지, 내달 27일 첫 공판 열린다

입력 : 2021-08-23 16:58:45 수정 : 2021-08-23 18: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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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추돌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의 첫 재판이 다음 달 열린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양소은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리지의 첫 공판 기일을 다음 달 27일로 지정했다. 

 

리지는 지난 5월 18일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만취한 채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가 앞서가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는 추돌사고를 내 택시기사를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리지는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2019년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종영 인터뷰에서 “나를 제일 화나게 하는 일은 음주를 한 뒤 운전을 하는 제2의 살인자를 볼 때”라며, “음주 차량을 보면 112에 바로 신고를 한다. 돌이킬 수 없는 2차 사고를 막기 위해서”라는 언행불일치 발언이 재조명 받으며, 더욱 거센 비난을 받았다.

 

한편 리지는 지난 2010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팀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해 ‘막돼먹은 영애씨’, ‘오 마이 베이비’, ‘운명과 분노’ 등에 출연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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