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준케이·틴탑 니엘·블락비 태일이 ‘야생돌’의 멘토가 된다.
내달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은 45명의 지원자가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을 모두 평가받으며 펼치는 극한의 데뷔 전쟁이다.
20일 다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2PM 준케이와 틴탑 니엘, 블락비 태일은 지난 19일 ‘야생돌’ 지원자들과 촬영을 진행했다. 세 선배 가수와 ‘야생돌’의 트레이너로 활약 중인 인피니트 김성규까지 4인의 멘토가 ‘야생돌’의 미션 수행을 도왔다.
‘야생돌’ 지원자들은 팀을 꾸려 K팝 아이돌 커버 댄스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깜짝 등장한 선배 가수들은 지원자들이 모인 각 팀의 멘토가 되어 미션 수행에 조언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어떤 미션곡이 주어질지, 선배 가수들은 지원자들에게 어떤 가르침을 줄지 궁금증을 높인다.
앞서 ‘야생돌’은 넓은 바다 한가운데서 체력 트레이닝을 하고, 통나무를 들어 올리는 등 제목 그대로 ‘야생’의 서바이벌을 예고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갖춘 아이돌’을 발굴해 ‘실력’을 더한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인 만큼 새로운 매력의 서바이벌을 기대케 한다.
최근 지원자 총 45인의 프로필 이미지를 모두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야생돌’에는 김종국, 차태현, 이선빈, 이현이, 김성규,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관찰자, 타이거 JK와 비지, 리아킴, 넬 김종완과 김성규는 트레이너로 출연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각 소속사, 뉴시스,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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