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투수 소형준(왼쪽)이 11일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 3회말이 종료된 후 투구에 맞은 상대 박병호에게 사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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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8-11 19:47:49 수정 : 2021-08-11 19: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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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투수 소형준(왼쪽)이 11일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 3회말이 종료된 후 투구에 맞은 상대 박병호에게 사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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