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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훈훈한 중고거래 후일담 화제…“당근러들은 언제나 당당”

입력 : 2021-08-08 17:32:20 수정 : 2021-08-08 17: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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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에릭이 중고거래 후기를 전했다.

 

에릭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근러들은 언제나 당당하긔”라는 글과 함께 중고거래 구매자와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 속 한 구매자는 “물건 잘 받았습니다. 잘 쓸게요. 실례지만 에릭님 맞으신가요?”라고 물었고, 이에 에릭은 “맞아요. 박스도 없이 죄송합니다. 저도 중고로 산 거라 처음부터 없었나봐요. 렌즈 상태는 좋으니 잘 사용하세요”라고 답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한 팬은 “중고거래 갔는데 오빠 나오면 세상에 기절할 듯”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에릭은 “어제도 여자분이 알아보셨는데 기절 안 하시던데요?”라고 답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또 다른 누리꾼은 “에릭님과 당근 교환한 1인입니다. 마이크 구매했는데 마이크 이름이 애마예요”라고 댓글을 남기자 에릭은 “이 분은 찐이다. 성수동 살 때 거래했는데 현재 광고 감독님 돼서 연락 오신 분. 잘 지내시죠?”라며 반가워했다.

 

에릭은 중고거래를 하다 사기를 당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로봇 청소기 구매하다가 입금하고 사기당해서 사이버수사대 직접 가서 신고하고 3개월 뒤에 잡아냈는데 울며 불며 봐달라고 하더라고요. 안 봐줬습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에릭은 지난 2017년 배우 나혜미와 결혼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에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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