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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취월장 연기력…강찬희, ‘이미테이션’ 종영 소감 전해

입력 : 2021-07-24 09:11:34 수정 : 2021-07-24 09: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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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찬희가 일취월장한 연기 실력을 선보였다.

 

강찬희는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에서 샥스 권력(이준영 분)과 함께 인기 투톱을 차지했던 멤버 은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강찬희는 드라마 전체에서 과거와 서사를 잇는 인물로 사건의 발단, 해결의 중심축이 돼 드라마를 이끌었다. 그는 많은 분량을 차지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서사를 가진 캐릭터로 존재감을 발산, 주연 못지않은 활약을 보여줬다. 

 

‘이미테이션’ 은조는 이제껏 강찬희가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사연 많은 캐릭터의 연장선인 것 같지만 나름의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었다. 자신의 고통이 아닌 타인에게서 기인한 감정을 연기한다는 점. 이에 은조가 애니(연시우 분)를 통해 느끼는 후회부터 아련함까지 복잡다단한 감정을 강찬희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 한층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강찬희는 소속사를 통해 “‘이미테이션이’란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촬영하면서 행복했고 항상 잘 챙겨주신 스태프분들, 감독님, 동료 배우분들께 감사드린다. 어찌 보면 실제 나와 비슷한 상황인 캐릭터를 연기하다 보니 재밌었고, 시청자분들께 SF9 찬희의 모습도 일부 보여드린 것 같아 뿌듯하고 즐거웠다. '이미테이션'을 사랑해 주신 분들 시청자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찬희는 ‘이미테이션’ 종영 이후에도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영화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에서 주연을 맡아 새로운 장르에 도전을 앞두고 있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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