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오늘(3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곳곳에 시간당 50㎜가 넘는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장마전선이 북상해 제주와 영동에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곳에 따라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제주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제주 29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4일까지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특히 중부와 호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엔 최고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오리라 예상돼 침수 피해 및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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