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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결국 재판行

입력 : 2021-07-01 14:49:32 수정 : 2021-07-01 1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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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스포츠월드DB

음주 운전 후 접촉 사고를 낸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가 재판에 넘겨졌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이병석 부장검사)는 지난달 리지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위험 운전 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앞서 리지는 18일 오후 10시께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만취한 채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가 앞서가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는 추돌사고를 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당시 리지는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으나 이후 검찰 조사에서 택시 기사가 부상을 당한 사실이 입증되며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가 추가됐다.

 

이와 관련해 리지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당시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된 행동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리지는 지난 2010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팀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해 ‘막돼먹은 영애씨’ ‘오 마이 베이비’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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