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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찬 존재감…‘언더커버’ 유선호, 가능성 열었다 [TV핫스팟]

입력 : 2021-06-13 13:09:41 수정 : 2021-06-13 14: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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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유선호가 JTBC '언더커버'에서 마지막까지 열연을 펼쳤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마지막화에서 유선호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감을 발산하며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한승구로 매회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유선호는 병원에 입원한 지진희를 보고 “그래도 아빠가 있는 게 더 좋으니까”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극 중 ‘아빠 바라기’답게 지진희와 진짜 같은 부자 케미스트리를 보여주었고, 자폐 스펙트럼을 완벽히 이해하고 반복되는 행동과 언어로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녹아드는 노련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안방극장에 신예 배우의 신선함과 기대감을 동시에 보여주며 호평을 받은 유선호는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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