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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 파이 ‘공혁준 비하’ 폭로에 오열…“이렇게까지 할 줄 몰랐다”

입력 : 2021-05-25 14:05:34 수정 : 2021-05-25 14: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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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래퍼 육지담이 BJ 파이의 폭로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4일 아프리카TV BJ 파이는 “억울했던 부분들에 대해 말하려 한다”며 녹취록들을 공개했다.

 

BJ 파이가 공개한 녹취록에는 웹예능 ‘머니게임’ 촬영 시작부터 끝까지 연합 관계로 있던 육지담의 녹취도 담겼다. 이 과정에서 육지담은 자신의 이미지와 멘탈을 걱정해 주는 유튜버 공혁준에 “공혁준은 진짜 사람 아닌 거 같다”며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 밖에도 BJ 파이는 육지담이 ‘머니게임’ 당시 남자 출연진들과 함께 흡연했지만, 편집 과정에서 삭제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생방송을 진행한 육지담은 “퇴소 후 파이 언니가 녹음하라고 하길래 녹음했다. 그래서 그 파일을 넘겨줬는데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며 오열했다.

 

육지담은 “편집 부분에 대해 저는 전혀 억울한 거 없다”며 “다른 참가자 이야기도 꺼내고 싶지 않다. 안에서 제가 잘못한 부분은 많지만, 나와서 언니 오빠 동생이 저를 잘 챙겨줘서 잘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다들 등에서 칼을 꽂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욕하실 분들은 욕하셔도 된다. 다만 제가 ‘머니게임’을 출연했다는 이유로 왜 제 친구들도 욕을 먹는지 모르겠다. 저만 제발 욕해주시길 바란다. 부탁드린다. 사전에 동의 없이 녹취한 거 죄송하고, 제작진 여러분에게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사진=육지담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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