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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리지 측 “변명의 여지 없다…진심으로 반성 중” [공식]

입력 : 2021-05-19 16:26:53 수정 : 2021-05-19 2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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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가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사죄의 말을 전했다.

 

19일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리지(박수영) 관련, 발생해서는 안 될 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지난 18일 밤 리지의 음주 운전 사실을 확인, 이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된 행동”이며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라고 마무리했다.

 

앞서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리지는 18일 오후 10시께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만취한 채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가 앞서가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는 추돌사고를 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당시 리지는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이어 리지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았으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mine04@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제공 

 

<리지 음주운전 관련 소속사 입장문>

 

안녕하세요.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배우 리지(박수영) 관련, 발생해서는 안 될 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지난 18일 밤 리지의 음주 운전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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