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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김원희X현주협, 박광수 만화에 울컥…“너무 와 닿는다”

입력 : 2021-05-18 16:40:18 수정 : 2021-05-18 17: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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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박광수 작가의 만화에 김원희와 현주엽이 울컥했다.

 

19일 방송되는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국민 만화 ‘광수생각’의 박광수 작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녹화에서 박광수 작가는 등장과 함께 “저 가수 이무송 씨 아닙니다”라면서 안경과 얼굴형까지 닮은꼴 스타를 언급해 폭소를 자아낸다.

 

박광수 작가의 대표작인 ‘광수생각’은 웹툰이 생기기 전인 1997년 일간지에 연재되면서 전 국민을 웃고 울린 국민 만화. MC 김원희와 현주엽이 신드롬급 열풍을 불러일으킨 ‘광수생각’의 인기 비결을 궁금해하자 박광수 작가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 사람 입장에서 그린 것이 공감을 받았던 것 같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TV는 사랑을 싣고’를 소재로 그린 만화를 본 김원희는 “너무 와 닿는다”며 울컥했고 현주엽도 “눈물이 나올 뻔했다”고 말해 대체 어떤 내용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학창 시절 엄청난 말썽쟁이에 만년 꼴찌였다는 박광수 작가는 자신이 비뚤어지지 않도록 꾸짖어 주신 중학교 때 국어 선생님을 찾아 나선다. 박광수 작가는 “당시 선생님께 맞을 때는 정말 똑바로 되라는 마음으로 때린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광수생각’을 그릴 수 있게 된 것도 선생님으로부터 좋은 영향과 영감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37년 전 선생님의 모습을 만화로 그려 올 정도로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는 박광수 작가는 과연 선생님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이날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부와 담을 쌓은 만년 꼴찌의 생각뿐 아니라 인생까지 바꿔 준 선생님을 찾는 만화가 박광수의 사연은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공개된다.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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