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그룹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11일 이재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재진은 소속사를 통해 “항상 따뜻한 응원으로 오랜 기간 동안 곁을 지켜주신 팬분들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만 18세인 어린 나이에 젝스키스로 데뷔해 어느덧 40대 초반이 되었고, 얼마 전 한 여성분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19 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결혼식은 따로 하지 않고 양가 가족끼리 간소하게 식사로 대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진은 “한없이 부족한 저에게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며 친형제 같이 챙겨주고 마음 써준 멤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끝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으니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책임감 있고 어른스러운 가장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진은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 1세대 대표 아이돌로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2000년 팀 해체 후 2016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재결합, 최근까지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세계일보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