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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곽정은 “섹시해 보이려 긴 머리+하이힐…이젠 남자 필요 없어”

입력 : 2021-05-10 10:41:27 수정 : 2021-05-10 12: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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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방송인 겸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를 말했다.

 

10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연애 전문 방송인 곽정은, 정신건강 전문의 양재웅이 출연한다.

 

이날 박선주는 남편 강레오와의 별거설에 대해 입을 연다. 박선주는 자신은 딸과 제주도에, 남편 강레오는 곡성에서 지낸다고 밝힌 후 수많은 별거설, 이혼설에 시달렸다고 말한다.

 

이어 박선주는 “남편의 귀가가 늦어도 연락하지 않는다”라며 남다른 금슬의 비결을 털어놓는다. 박선주의 쿨한 가정사를 듣고 있던 권일용은 깊은 탄식을 내뱉으며 “너무 부럽다”고 외쳐 모두를 폭소케 한다.

 

또한 곽정은은 연애와 이별에 대한 생각을 드러낸다. 과거 직설적이고 따끔한 연애 조언으로 화제가 된 곽정은은 “예전에는 섹시해 보이기 위해 긴 머리, 하이힐만 고집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며 숏컷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호된 이별을 겪고 인도에 가서 명상을 배우게 된 곽정은은 이제는 돈도 남자도 필요 없다고 충격 고백을 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어 외모도 연애관도 180도 달라지게 만든 이별 스토리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10일 오후 9시 방송.

 

사진=SBS 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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