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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韓中 관계 공고히

입력 : 2021-04-16 20:10:05 수정 : 2021-04-16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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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한류스타 박해진이 로원홀딩스 나일석 회장과 손잡고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다.

 

박해진은 이달 말 현대백화점 행사로 진행하는 로원홀딩스·한창 주최 중국 왕훙 행사에 참여한다. CNP, 에스트라, 에이비팜, 블라나, 가히, 보탈리늄 앰플 등 국내 화장품 브랜드 10여 곳과 글로벌 기업 썬키스트 등이 참여한다.

 

이날 왕훙은 5시간 동안 한·중 기업 제품을 알리며, 박해진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해진은 2019년 12월 신라면세점 주관 신유지(중국 1위 왕훙 행사에서 2분 만에 한국 마스크팩 700만 장을 완판시켰다.

 

이 행사는 나 회장과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황지선 대표가 함께 기획했다. 한중 관계를 공고히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중소기업 숨통을 틔워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나 회장은 여행업계에서 성공을 거둔 뒤 중소기업과 중국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중화권 관광객을 수백만 명씩 유치해 한국 기업을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현재 호텔, 백화점, 명품 전문숍 '럭셔리 판다' 등을 운영 중이다.

 

나 회장은 "박해진씨의 영향력과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선행으로 돌려주는 행보에 놀랐다"며 "황 대표를 로원홀딩스 대표로 모셔오면서 많은 연예인이 커머스에 마음을 열게 됐다. 비대면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 욕구를 충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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