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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빅톤 최병찬, ‘연모’로 첫 사극 도전…박은빈 호위무사 된다

입력 : 2021-03-25 17:00:00 수정 : 2021-03-25 18: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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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빅톤의 멤버 최병찬이 KBS2 새 드라마 ‘연모’에 출연,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25일 스포츠월드 취재 결과 최병찬이 KBS2 새 드라마 ‘연모’에 출연한다. 최병찬은 극 중 호위무사 김가온으로 분한다. 묵묵히 왕세자 이휘(박은빈)의 곁을 지키는 호위무사. 베일에 가려진 서사와 매력으로 전작과 180도 다른 변신을 꾀한다.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궁중 로맨스 드라마다. 이소영 작가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하며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이끈 송현욱 PD가 연출을,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극본을 쓴 한희정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연모’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설 최병찬은 지난해 JTBC ‘라이브온’으로 배우 신고식을 치렀다. ‘라이브온’에서 최병찬은 자유분방하면서도 비글미 넘치는 고등학생 김유신 캐릭터를 소화하며 호평을 얻었다. 이어 ‘연모’로 데뷔 후 첫 지상파 드라마, 동시에 첫 사극에 도전한다. 가수와 배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최병찬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연모’에는 배우 박은빈은 감출 수밖에 없는 비밀을 짊어진 왕세자 이휘, 로운은 왕세자 이휘의 스승 정지운으로 분한다. 박은빈, 로운을 비롯해 배윤경, 남윤수 등 청춘스타들의 출연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최병찬의 합류 소식으로 싱그러운 비주얼 합이 예고되고 있다. ‘연모’는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곧 촬영에 돌입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플레이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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