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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솔라의 픽… “발가락 양말, 무지외반증에 유용”

입력 : 2021-03-12 03:01:00 수정 : 2021-03-12 18: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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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솔라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인생템’으로 발가락 양말을 꼽았다.

솔라가 ‘아재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발가락 양말을 찾는 이유는 무지외반증·내성발톱으로 고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솔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에서 “겪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고통이 크다”며 “양말을 못 신을 정도였는데 안신자니 너무 불편해서 발가락 양말을 신어봤는데 유용했다”고 밝혔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무지외반증·내성발톱은 의외로 젊은 여성에게 많은 질환이다. 이호진 연세건우병원 원장(정형외과 족부전문의)은 “무지외반증은 여성에게 호발하는 족부질환”이라며 “보통 발볼이 좁은 신발이나 하이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솔라가 자신의 유튜브에서 발가락 양말을 소개하고 있다. 솔라 유튜브 캡처

이들 신발은 엄지발가락에 압박이 가해질 수밖에 없다. 하이힐을 신으면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엄지발가락에 압력이 집중되는 현상이 가중된다. 더욱이 걸그룹은 이를 신고 격한 안무까지 소화해야 한다. 이 원장은 “하이힐만 신어도 힘든데 안무까지 병행하다보면 엄지발가락에 엄청난 압박이 가해지고 결국 휘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내향성 발톱은 무지외반증과 연쇄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휘어진 발가락이 두번째 발가락과 마찰하는 과정에서 엄지발톱에 변형이 생길 수 있어서다.

이들 족부질환을 개선하는 첫 번째 방법은 불편한 신발을 신지 않는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굽이 낮고 앞볼이 넓은 신발이다. 하지만 하이힐 착용이 불가피하다면 밑창에 쿠션감이 있는 것을 고르고, 수시로 발을 스트레칭해 피로를 풀어야 한다.

특히 무지외반증 증상이 심각한 경우 방치해서는 안 된다. 보행이 불균형해져 발목·무릎·허리에 불필요한 스트레스가 발생하고 척추·관절질환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커진다. 진단 후 최소침습 교정술, 단일절개 복합교정술 등 맞춤치료에 나서게 된다.

발가락 가위바위보 스트레칭 방법, 사진=연세건우병원

◆발 스트레스 풀어주는 ‘발가락 가위바위보’

이호진 원장은 직업상 불편한 신발을 계속 신는 사람에게 예방적 처치로 ‘발가락 가위바위보’를 추천한다. 이는 발가락을 모두 오므렸다가(바위), 나머지 네 발가락을 제외한 엄지발가락만 힘껏 펴는 동작(가위), 다섯 발가락을 모두 오므렸다가 전부 쭉 펴는 동작(보)을 반복하는 것이다.

그는 “이를 통해 발가락이 수축된 채로 굳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활동할 때에는 두 시간마다 한 번씩 신발을 벗고 10회 실시하고, 귀가한 뒤에는 발을 주무르면서 10회씩 실시하면 효과적”이라고 했다.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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