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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한텐’ 김일중, “아내, 여자 후배와 찍은 사진에 질투…아차 싶었다”

입력 : 2021-03-03 11:03:06 수정 : 2021-03-03 1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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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방송인 김일중이 문제 남편임을 인정했다.

 

2일 방송된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김일중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MC 김원희는 “김일중이 우리 프로그램에 왜 나와야 하느냐? 문제아다. 문제 남편”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1년에 차를 7번 바꾸고, 출근한다고 거짓말하고 당일치기로 여행 가고, 퇴직금도 중간 정산 받아서 홀랑 썼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과오가 있기 때문에 남들에게 조언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고, 이영자는 “사고를 쳐봤기 때문에”라고 동감했다. 이에 김일중은 “문제가 많았던 남편으로서 남자들의 편에서 웬만한 욕받이는 가능하다”고 쿨 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회사 대리님을 짝사랑하고 있다며 “대리님 아내가 부럽다”는 한 사연이 공개됐다. 김원희는 “저는 이 사연자를 혼내주고 싶다”고 했고, 랜선언니들은 “절대 상사와 후배는 사이가 좋을 수가 없다”고 분노했다.

 

이에 김일중은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월드컵 때문에 여자 후배 아나운서(장예원)와 출장을 간 적이 있다. 그런데 아내가 그 당시 찍은 사진을 보고 화를 냈다. 후배 아나운서와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던 것”이라며 “아내의 질투에 아차 싶더라”고 털어놨다.

사진=‘언니한텐 말해도 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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