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자신들의 이름을 내세운 토크쇼로 찾아온다.
KBS는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이 출연하는 특집 ‘2021 스페셜 토크쇼 [Let’s BTS]’를 기획, 이들이 그간 전해온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이름을 타이틀로 건 공중파 토크쇼는 데뷔 후 처음이라 이 자체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Let’s BT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뿐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나가는 일곱 청년들의 솔직한 이야기도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이어 “멤버들끼리 서로의 속마음에 대해 나눌 수 있는 구성 등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다채로운 방식들로 풀어갈 것”이라며 국민들과 방탄소년단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장치까지 준비 중임을 밝혔다.
또한 ’[Let’s BTS]’는 토크 뿐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라이브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다. 기존 무대와는 다른 스페셜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방탄소년단이 음악으로 전하는 위로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 여기에 셀럽의 깜짝 등장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토크쇼의 진행은 ‘토크의 신’ 신동엽이 특유의 날카롭고 유쾌한 질문을 던지고, 최근 대세로 떠오른 장도연이 특별 코너를 진행한다. 방탄소년단과 신동엽·장도연의 신선한 케미가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국민과 전 세계인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2021 스페셜 토크쇼 [Let’s BTS]’는 오는 3월 29일 월요일 밤 10시 4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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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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