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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장 캠프 마무리 “좋은 컨디션으로 울산행”

입력 : 2021-02-26 16:25:35 수정 : 2021-02-26 16: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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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프로야구 KT가 2021시즌 기장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KT는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기장-현대차 드림볼 파크에서 체력·전술 훈련 위주로 1차 캠프를 소화했다. 야수들은 꾸준히 타격·수비·주루 등의 훈련을 했으며, 투수들은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면서 실전 준비를 마쳤다.

 

1차 캠프 기간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선동열(58) 인스트럭터를 초청해 박시영, 소형준, 김민수 등 투수들의 성장을 돕기도 했다.

 

이강철 감독은 “기장 스프링캠프 훈련 환경과 날씨가 좋았다. 선수들은 2차 캠프에서 실전을 치를 수 있는 몸을 잘 만들어왔다. 중점을 뒀던 백업 경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좋은 컨디션으로 울산으로 넘어갈 수 있게 돼서 코치와 현장 스태프들, 선수들에게 모두 고맙다”고 밝혔다.

 

KT는 27일 오전 울산으로 이동해 하루 휴식을 취한다. 3월 1일부터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실전 위주의 훈련과 함께 두산, LG, SK 등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KT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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