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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연예인, 논란 생기면 무조건 가해자…진실 어떻든 변명된다”

입력 : 2021-01-25 16:50:46 수정 : 2021-01-25 18: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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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이경실이 오랜 연예인 생활을 통해 느낀 점을 털어놨다.

 

20일 이경실은 자신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를 통해 “이성미, 조혜련과 과거 폭로전! 사실, 우리 싫어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코미디언 이성미와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경실은 “내가 본 후배 중에 가장 여린 친구 중 한 명이다. 일단 싸울 줄 모르고, 언쟁을 피한다. 억울해도 따지질 않는다”며 조혜련을 설명했다.

 

이어 이경실은 “사실 우리 같은 유명인은 무조건 양보하고 싸우지 말아야 한다. 가해자가 된다”며 “진실이 어떻든 누가 먼저 입을 열면 그게 진실이 되고, 우리가 말하면 변명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 세월 하면서 겪은 거다. 그래서 연예인들이 언쟁을 피한다. 또 그걸 이용하는 경우 사람들도 많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이성미는 “요즘은 잘 싸우지도 못한다. 우리가 잘해서 싸워도 저쪽에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박살이 날 수 있다”며 “입 닫고 산 지 오래됐다”며 씁쓸한 심정을 드러냈다.

 

사진=이경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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