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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양준혁 “♥박현선과 10년 인연…과거 5번 차였었다”

입력 : 2021-01-21 15:07:01 수정 : 2021-01-21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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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박현선과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특별 초대석’ 1탄 게스트로 김요한과 양준혁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요즘 양준혁이 세상 제일 행복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라며 19세 연하 박현선 씨와의 결혼을 앞둔 심경을 물었다.

 

양준혁은 “사실은 나도 진짜 장가라는 거를 못 갈 줄 알았는데 와이프가 생겼다. 아직 결혼식은 못했는데 같이 살고 있다. 조금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이 두 번 연기됐다. 3월 13일로 날짜를 잡았다. 하지만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양준혁은 박현선 씨와의 첫 만남을 전했다. 당시 박현선 씨는 삼성 라이온즈 팬으로 자신에게 사인을 받으러 온 모습을 기억하고 있었던 양준혁은 “당시 내 미니홈피 방명록에 글을 남겨서 연락을 주고받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양준혁은 “그 후 은퇴식 때 제가 초대를 했고,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며 “과거 연락을 하고 지낼 때 이 정도 마음은 아니었다. 10년간 만나오긴 했는데 과거에는 나를 밀어냈다. 작년부터 나에게 마음의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요한은 “미화를 해서 그렇지 대시를 했는데 계속 차인 것”이라고 폭로했고, 양준혁은 “네다섯번 정도는 차였다. 하지만 열 번 찍어서 안 넘어가는 게 있냐는 그런 말 있잖나. (계속) 찍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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