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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루지경기연맹, 박지은 회장 연임 확정

입력 : 2020-12-23 12:15:22 수정 : 2020-12-23 12: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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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사)대한루지경기연맹(이하 연맹)이 단수 후보자로 입후보했던 박지은 회장을 제6대 회장으로 최종 확정했다.

 

대한민국 루지는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4개 세부 전 종목(남/녀 1인승, 2인승, 팀릴레이)에 출전하여 3개의 세부종목(여자 1인승, 2인승, 팀릴레이)에서 TOP 10의 성적(여자 1인승 8위, 2인승 9위, 팀릴레이 8위)을 거두며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박지은 회장은 지난 4년의 임기동안 실업팀이 전무했던 루지종목에 대해 2017년 경기도청 창단을 시작으로 작년 강원도청까지 창단을 마무리하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신분에 대한 걱정 없이 훈련 및 대회에 집중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2019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운영주체 및 사용계획이 불분명했던 평창슬라이딩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제5회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국제연맹의 찬사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루지종목을 102회 동계전국체전대회(2021년) 시범종목으로 채택 받아 종목의 대중화 및 저변을 넓힐 수 있는 기회와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통해 2018년 국제루지연맹 부회장으로 당선된 박회장은 “다가오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은 물론 2024 강원유스동계올림픽을 통해 루지에 관심이 있고 재능 있는 학생선수 발굴하고 육성해 홈 트랙 에서 열리는 2번째 올림픽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은 회장은 대한체육회의 인준과정을 거쳐 집행부를 꾸려 2번째 임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사)대한루지경기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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