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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신데렐라의 추락…아로자레나, 가정 폭력 혐의로 구금

입력 : 2020-11-25 13:29:50 수정 : 2020-11-25 18: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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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2020시즌 미국 메이저리그(ML) 포스트시즌에서 신데렐라 스토리의 주인공이 됐던 랜디 아로자레나(25·탬파베이 레이스)가 사생활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리그 사무국뿐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도 중요시하는 가정 폭력 사건인 만큼 큰 파장이 예상된다.

 

 ESPN을 비롯한 다수 매체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아로자레나가 유괴 및 폭행 혐의로 구금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아로자레나는 전 여자친구와 낳은 딸을 멕시코 유카탄주에서 미국으로 데려오는 과정에서 데려오는 과정에서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멕시코 검찰은 보통 이틀 안에 기소 여부를 결정하는데 아로자레나는 기소 발표 전까지 구치소에서 대기할 전망이다.

 

 쿠바 출신 아로자레나는 올해 탬파베이 찬란한 역사의 산증인이다. 정규시즌 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1, 7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평범한 2년차였던 아로자레나는 포스트시즌에서 신데렐라가 됐다. 가을야구 20경기에서 타율 0.377, 10홈런 14타점을 쓸어 담았다. OPS는 1.273에 달했다. 아로자레나의 10홈런은 빅리그 역사상 단일 포스트시즌 두 자리 수 홈런 최초 기록. 활약을 빌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최우수선수(MVP)상도 수상했다.

 

 스타덤에 오른 것은 기본. 앞날이 창창하던 아로자레나는 이번 사건에 발목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정 폭력은 주요 정책 중 하나다. 가정 폭력과 그에 따른 징계, 관련 정책 등 철저히 금기시하는 이슈다. 이력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구단은 물론 리그 이미지에도 먹칠. 가정 폭력을 저지르고도 오랜 시간 빅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를 찾아보기도 쉽지 않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미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아로자레나의 가정 폭력 혐의 관련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안의 심각성을 떠나 가정 폭력 정책을 어긴 것만으로도 징계는 불가피하다. 다만 기소 여부에 따라 징계의 높낮이도 달라질 전망이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사진설명: 2020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했던 아로자레나가 가정 폭력 혐의로 구금됐다. 리그 차원의 징계도 불가피하다.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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