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SS501 허영생과 김규종이 ‘U R Man’ 음원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2일에 방송된 SBS ‘문명특급 숨듣명 콘서트’에서는 SS501의 허영생과 김규종이 등장했다.
이날 MC 재재는 “오늘 모신 이유가 있다. ‘숨어 듣는 명곡’ 토크를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영생은 “‘U R Man’이 숨어 듣는 명곡 같다”라며 “멋있는 군무로 무대를 장악하고 싶었는데 따라다따 이런 게 나왔다. 그게 흔히 말하는 뽕삘 같다”라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영생은 “화도 났고 싫었지만 그게 노래가 계속 부르게 되더라. 그럴수록 더 화가 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규종은 “여러분이 좋은 노래라면 좋은 노래가 맞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재재는 “의상 해명이 필요하다. 맨 목에 넥타이를 했다”고 묻자 김규종은 “나는 주는 대로 입었다”라고 말했다. 허영생은 갈수록 단추를 잠궈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생은 “살을 엄청 빼고 나왔다. 근데 바쁘고 많이 먹으니까 점점 닫게 되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재재는 “감미로운데 창피한 노래가 ‘내 머리가 나빠서’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영생은 “쉽고 명곡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재재는 “드라마에서 항상 나왔던 파트가 있다. 이때만 되면 금잔디가 다치고 구준표가 등장한다. ‘시켜줘 금잔디 명예소방관’이라는 대사가 있다”라며 “이 곡의 앨범 커버가 좀 부끄럽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SBS ‘문명특급 숨듣명 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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