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 되살리는 자생력 스트레칭’ 출간

입력 : 2020-09-18 03:01:00 수정 : 2020-09-17 17:58:0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정희원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척추·관절 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종합 건강서 ‘척추·관절 되살리는 자생력 스트레칭’(사진)을 출간했다.

저자는 이진호 자생한방병원장이다. 그는 척추·관절 통증의 원인을 평소 잘못된 자세에서 찾는 기존 스트레칭 서적들과 달리, 잘못된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게 하는 ‘근육 불균형’이 통증을 부르는 원인이라 지목한다.

이진호 병원장은 “잘못된 자세가 척추·관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잘못된 자세와 통증은 그 동안 쌓여온 생활습관으로 인한 신체적 불균형에서 비롯된 결과이기 때문에 통증의 원인을 잘못된 자세에서만 찾으면 안 된다”고 조언한다. 이어 “약해진 근육을 강화하고 뭉치거나 수축된 근육을 이완해 전신의 근육 균형을 바로 잡아준다면 바른 자세와 척추관절 건강은 저절로 따라오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척추·관절 되살리는 자생력 스트레칭’은 척추·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총 100가지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한다. 30여 년간 한방 비수술 척추·관절치료를 선도해온 자생한방병원의 근본치료 원칙에 따라 남녀노소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간단하고 효과적인 동작들을 선별했다. 또 스트레칭마다 주의해야 할 부분과 근육의 수축·이완을 느껴야 하는 부위 등 자세한 팁을 실어 독자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스트레칭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스트레칭 전후에 도움이 되는 한의학적인 혈자리 지압법을 함께 안내해 스트레칭의 집중도를 높이고 효과를 배가시켰다. 주요 근골격계 질환 자가진단법, 관절과 디스크에 대한 Q&A도 수록하는 등 척추·관절 종합 건강서로서의 내용도 충실하다.

이진호 병원장은 “척추·관절 질환은 생활에서 기인하는 만큼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며 “아무리 좋은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환자 본인이 채워나가야 하는 역할이 있다”고 했다. 이어 “‘척추·관절 되살리는 자생력 스트레칭’이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통증의 본질을 더 깊이 이해하고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 질환을 예방·치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happy1@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